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일원 생태녹색관광지로 집중 육성

지정운 기자 2021. 1. 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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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소규모그룹 관광객 증가와 자연 속 '힐링', '쉼'의 관광트렌드에 맞춰 화정면 낭도리 일원을 생태관광 중심지로 육성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정면 낭도리 일원은 공룡발자국화석지 등이 천연기념물 제434호로 지정됐으며 아름다운 해안선과 주상절리대로 자연 지리학습장으로도 최고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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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쉼' 관광트렌드 반영
여수시 화정면 낭도 일원.(여수시 제공) /뉴스1 © News1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소규모그룹 관광객 증가와 자연 속 '힐링', '쉼'의 관광트렌드에 맞춰 화정면 낭도리 일원을 생태관광 중심지로 육성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정면 낭도리 일원은 공룡발자국화석지 등이 천연기념물 제434호로 지정됐으며 아름다운 해안선과 주상절리대로 자연 지리학습장으로도 최고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억1400만원 등 총 2억2800만원의 사업비도 마련됐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지역관광추진조직을 중심으로 마을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섬여행 전문가와 함께 '예술과 자연의 만남', '낭도 페스티벌', '공룡발자국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둘레길 코스 내에 자연놀이터와 쉼터, 포토존을 설치하고 쉼터 내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정한 휴식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고흥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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