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고객에 깊은 사과..문제해결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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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최근 또다시 화재 사고가 발생한 코나 전기차(EV)와 관련해 고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신속한 문제해결을 약속했다.
27일 현대차는 이날 코나EV 고객들에게 보낸 안내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실시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업데이트 리콜 조치를 받은 코나 일렉트릭 차량 1대에서 완충 후 충전커넥터가 연결돼 있는 상태로 화재가 발생해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고객들의 적극적인 리콜 참여에도 화재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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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최근 또다시 화재 사고가 발생한 코나 전기차(EV)와 관련해 고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신속한 문제해결을 약속했다.
27일 현대차는 이날 코나EV 고객들에게 보낸 안내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실시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업데이트 리콜 조치를 받은 코나 일렉트릭 차량 1대에서 완충 후 충전커넥터가 연결돼 있는 상태로 화재가 발생해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고객들의 적극적인 리콜 참여에도 화재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대구시 달서구 한 택시회사의 공용 전기차 충전기에서 충전을 하던 코나 E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앞서 지속적인 화재사고로 전세계적으로 7만70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지만 사고 재발로 해당 조치에 대한 적절성 여부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현재 현대차는 국토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등과 함께 정확한 화재원인 파악을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대차측은 "정부기관, 배터리 제조사 등 관련 부문과 함께 근본적인 원인 파악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후속 조치 방안에 대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하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전국 서비스 거점을 통해 상시점검을 비롯해 대여차량 제공, 무상 홈투홈 서비스 등을 시행 중이다. 현대차측은 "차량에 이상이 있다고 느껴질 경우 해당 서비스를 이용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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