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워싱턴 타격코치 27일 오전 입국..다음달 10일 캠프 최종합류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21. 1. 27. 13:16
[스포츠경향]
한화의 올시즌 4명의 외국인 지도자 중 조니 워싱턴 타격코치(37)가 마지막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
워싱턴 코치는 27일 오전 5시10분 대한항공 KE012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앞서 지난 12일 입국한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대럴 케네디 수석코치,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는 모두 자가격리 기간을 보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워싱턴 코치는 “한국에 무사히 오게 돼 기쁘고 설렌다. 감독님 및 다른 외국인 코치에 비해 팀에 늦게 합류하게 돼 마음은 하루빨리 팀에 합류하고 싶다”면서 “자가격리 기간 중 많은 준비를 해 캠프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워싱턴 코치는 대전으로 이동해 구단이 지원한 숙소에서 자가격리를 한 후 다음 달 10일 자가격리가 해제되면 곧바로 거제 스프링캠프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2010년 LA 다저스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워싱턴 코치는 샌디에고 파드레스 1루코치, 타격코치를 지냈으며 코치진 중 마지막으로 한화와 계약해 올시즌 KBO 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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