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주은, "헤어져야 할 이유가 뷔페 메뉴처럼 많았다" 쿨한 입담 예고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2021. 1. 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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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이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남편 최민수가 2년간 산속에서 은둔 생활을 하던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녹화에서 캐나다 교포인 강주은은 23살 무렵 미스코리아 출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고, 그때 최민수를 만나 3시간 만에 프러포즈를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강주은이 "3억 5천만 원을 주식에 투자했고, 2년 뒤 4천만 원을 건졌다"고 고백한 가운데 MC들은 "이런 이유로 이혼하는 사람들도 많았다"며 최민수의 반응을 물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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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서울경제]

강주은이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남편 최민수가 2년간 산속에서 은둔 생활을 하던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녹화에서 캐나다 교포인 강주은은 23살 무렵 미스코리아 출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고, 그때 최민수를 만나 3시간 만에 프러포즈를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강주은은 “결혼할 때 내가 ‘신데렐라’라고 착각을 했었다. 살다 보니 우리의 삶이 '미녀와 야수'가 됐고, 지금 보니 최민수가 우리 집 신데렐라다"라며 최민수를 신데렐라에 비유하는 입담을 자랑할 예정.

강주은은 '자유로운 영혼' 최민수가 한 사건 이후 가족들과 떨어져 산에서 은둔 생활을 했던 시기도 전한다. 강주은은 “(최민수가) 산에 거의 2년 있었다. 그때가 가장 힘들었다”며 당시 거액을 제안받고 유혹에 흔들렸던 남모를 사연을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해진다.

그녀는 주식 투자로 '3억 5천만 원'이 물거품이 된 시기를 ‘매운 시절’로 꼽는다. 강주은이 “3억 5천만 원을 주식에 투자했고, 2년 뒤 4천만 원을 건졌다”고 고백한 가운데 MC들은 “이런 이유로 이혼하는 사람들도 많았다”며 최민수의 반응을 물었다고. 이에 강주은은 “우리 부부는 헤어져야 할 이유가 뷔페 메뉴처럼 많다. 주식이 문제냐”라고 쿨하게 응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주은, 김소연, 소녀시대 효연, 아이키와 함께하는 MBC ‘라디오스타’ ‘빨간 맛~ 궁금해 언니' 특집은 27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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