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강북구 소식' 점자로 발행

김경석 기자 2021. 1. 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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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가 올해부터 구정 소식 및 각종 생활정보가 수록된 '강북구 소식'을 점자로 제작해 지역 내 시각장애인에게 제공한다.

이번 점자 소식지 발행은 시각장애인의 구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

강북구는 매월 발간되는 '강북구 소식'의 구정 뉴스와 건강 정보 등 유용한 내용을 발췌해 매달 30일 40면의 점자판 소식지 200부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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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 소식지 표지. / 사진제공=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가 올해부터 구정 소식 및 각종 생활정보가 수록된 ‘강북구 소식’을 점자로 제작해 지역 내 시각장애인에게 제공한다.

이번 점자 소식지 발행은 시각장애인의 구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 강북구는 매월 발간되는 ‘강북구 소식’의 구정 뉴스와 건강 정보 등 유용한 내용을 발췌해 매달 30일 40면의 점자판 소식지 200부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제작에 앞서 구는 지역 내 장애 정도가 심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했다. 구독을 신청한 시각장애인 가구에 매월 점자소식지를 우편 배부할 방침이다.

강북구는 관내 시각장애인 세대 외에도 구청과 보건소, 13개 동 주민센터, 구의회 민원실에 점자소식지를 비치한다. 또한 한빛맹학교 내 점자 도서관, 직업재활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등 관내 시각장애인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도 발송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점자 소식지 발행을 통해 시각장애를 가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 현안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에 불편함이 없도록 구정 정보 제공 방식을 다양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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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석 기자 84ks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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