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이서진X이주영X김영철, 강렬한 흑백 아우라..메인 포스터 공개

김나경 입력 2021. 1. 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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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가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2015년의 이서진, 2020년의 이주영, 그리고 5년 사이 달라진 김영철의 생사가 핵심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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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 (사진=OCN)

‘타임즈’가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2015년의 이서진, 2020년의 이주영, 그리고 5년 사이 달라진 김영철의 생사가 핵심 포인트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장르물의 명가 OCN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2021년 첫 작품으로, ‘타임 워프’ 특유의 쫄깃한 서사에 ‘정치 미스터리’라는 스케일까지 더해져 차별화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오늘(27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로 엮인 이진우, 서정인, 그리고 서기태가 강렬한 흑백 대비 안에 자리잡고 있다. 2015년을 사는 이진우는 ‘백’, 2020년을 사는 서정인은 ‘흑’, 그리고 왜곡된 타임라인 속에서 생사를 오가는 서기태는 의미심장한 붉은 빛과 함께 두 개의 시간에 걸쳐 있다. 앞선 티저 영상에서, 타임워프 겪은 서정인이 2020년에 눈을 뜨자 현직 대통령이었던 서기태가 2015년 대선 후보 선거유세 중 총격사건으로 사망했다는 충격 전개가 예고되면서 예비 시청자들을 미궁 속에 빠트린 바 있다. 그리고 그 미스터리가 메인 포스터 한 장에 고스란히 담겼다.

무엇보다 진실을 좇는 소신파 기자 이진우, 진실을 마주한 열정파 기자 서정인, 그리고 그 진실을 짊어진 권력의 중심 대통령 서기태, 이 세 명의 인물은 각자의 시간과 공간에 있지만 시선만은 일제히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이는 하나의 진실을 두고 세 사람의 관계가 끈끈한 화합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첨예한 대립으로 뻗어나갈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타임즈’ 제작진은 “오늘(27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혼란스러운 타임워프를 이끌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첫 방송부터 진실을 향한 세 사람의 움직임이 쉴 틈없이 휘몰아칠 예정이다. 이들이 5년의 간극을 뛰어넘어 어떤 진실과 마주할지, 그 진실에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지, 첫 방송까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타임즈’는 오는 2월 20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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