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조국 딸 입학 취소 주장에 "법률 등 검토 중"

송인호 기자 2021. 1. 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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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해 "여러 가지 법률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27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1심 판결이 나왔고, 부산대 의전원 입장도 나온 데다 감사 요청도 있어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입시비리로 퇴학당한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 씨 사례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조민 씨의 경우 2년 전 문제가 불거졌을 때 이미 검찰이 신속하게 수사를 시작하고 자료를 입수해 교육부가 감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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