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위반 화투판 제천시의원 "진심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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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집합금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채 마을 주민들과 화투판을 벌인 충북 제천시의원이 공개 사과했다.
이어 이 의원은 "개인적 행동으로 시의회 전체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기 바란다"며 "이번 일을 자정의 거울로 삼아 민의의 대변자로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천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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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5인 이상 집합금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채 마을 주민들과 화투판을 벌인 충북 제천시의원이 공개 사과했다.
제천시의회 이성진(제천 가·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언론 등에 배포한 사과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문제로 시민에게 실망을 끼친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모범을 보여야 할 공인이 엄중한 시기에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면서 "시민 모두 힘든 시기를 버티고 있는데, 기본적인 방역수칙마저 지키지 못한 행동은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며 그 어떤 질책도 엄중하고 무겁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개인적 행동으로 시의회 전체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기 바란다"며 "이번 일을 자정의 거울로 삼아 민의의 대변자로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천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천경찰서는 전날 이 의원 등 제천시 송학면 주민 8명을 도박 또는 도박방조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마을 이장 집에 모여 '고스톱'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주민 신고로 도박 현장을 적발한 경찰은 이들을 도박과 감염병관리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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