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20년 만의 귀환..'엽기적인 그녀 4K 리마스터링 감독판' 2월 개봉

김현록 기자 입력 2021. 1. 2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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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년 만에 '엽기적인 그녀' 감독판이 관객과 만난다.

배급사 이언픽쳐스는 오는 2월 말 '엽기적인 그녀 4K 리마스터링 감독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필름스캔 디지털화 업체인 기록문화보관소의 4K 리마스터링을 거친 이번 '엽기적인 그녀 4K 리마스터링 감독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의 재개봉 열풍에 함께하며 관객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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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영화 '엽기적인 그녀' 포스터, 신씨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개봉 20년 만에 '엽기적인 그녀' 감독판이 관객과 만난다.

배급사 이언픽쳐스는 오는 2월 말 '엽기적인 그녀 4K 리마스터링 감독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지현 차태현 주연의 기념비적 로맨틱 코미디 '엽기적인 그녀'를 연출자 곽재용 감독이 다시 매만졌다. 2001년 개봉 이후 20년을 맞아 디지털 리마스터링한 감독판이 2021년의 관객을 찾아온다.

국내 유일의 필름스캔 디지털화 업체인 기록문화보관소의 4K 리마스터링을 거친 이번 '엽기적인 그녀 4K 리마스터링 감독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의 재개봉 열풍에 함께하며 관객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씨네가 제작한 '엽기적인 그녀'는 독보적인 미모와 예측불허의 행동력을 동시에 지닌 엽기적인 '그녀'와 그녀에게 빠져버린 남자 '견우'의 유쾌한 사랑이야기를 그리며 신드롬을 일으킨 초대형 히트작. 2001년 개봉 당시 무려 500만 명 가까운 관객을 불러모았고, 이후 중국 등 아사아를 휩쓸며 오래도록 사랑받은 원조 한류 영화이자 '아시아 클래식'으로, 주연을 맡은 전지현과 차태현 또한 큰 인기를 누렸다.

2016년 차태현 크리스탈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2' 영화가 개봉하고, 2017년에는 동명의 드라마가 나오는 등 활발하게 리메이크가 이뤄졌으며, 해외 각국에 리메이크 판권이 팔려 주목받았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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