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 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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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군민 한 명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이 97.4%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접수를 시작해 26일까지 대상자 17만 3천8명 가운데 16만 8천423명이 신청했다.
전체 군민 97.1%인 16만 8천38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현금을 지급해 현재까지 지급액은 168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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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접수를 시작해 26일까지 대상자 17만 3천8명 가운데 16만 8천423명이 신청했다.
전체 군민 97.1%인 16만 8천38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현금을 지급해 현재까지 지급액은 168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군은 애초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미신청 군민을 위해 접수 기간이 지난 뒤에도 우편으로 신청서를 계속 접수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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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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