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37%만 "설 상여금 지급"..평균 48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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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기업 3곳 중 1곳 정도만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4~22일 8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자금 수요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36.7%가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설을 앞둔 자금 사정에 대해서는 38.5%가 곤란하다고 답했고, 원활하다는 응답은 15.8%에 그쳤다.
올해 설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2억1천493만 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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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올해 중소기업 3곳 중 1곳 정도만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4~22일 8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자금 수요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36.7%가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 50.1%보다 13.4%포인트 낮은 것이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48만2천 원으로 지난해 설보다 14만2천 원 줄었다.
설 휴무 계획에 대해서는 96.0%가 4일간 휴무할 것이라고 답했다.
설을 앞둔 자금 사정에 대해서는 38.5%가 곤란하다고 답했고, 원활하다는 응답은 15.8%에 그쳤다. 45.7%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자금 사정이 곤란한 이유로는 판매 부진,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 판매대금 회수 지연 등을 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자금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2억1천493만 원으로 조사됐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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