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올해 실패박람회 참여할 기관 수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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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올해 실패박람회에 참여할 기관 수요조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이들 지자체 6곳과 민간·공공기관 9곳을 대상으로 박람회 개최를 지원했고, 올해는 민간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자체 4곳과 민간·공공기관 13곳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홍 행안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재도전을 장려하고, 실패를 포용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간·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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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실패박람회에 참여할 기관 수요조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실패박람회는 실패 경험을 사회적 자산으로 삼고, 재도전 지지와 격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2018년부터 열려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지난해는 부산·대구·울산·세종·충남·전남 등 6곳에서 다양한 지역별 시민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안부는 지난해 이들 지자체 6곳과 민간·공공기관 9곳을 대상으로 박람회 개최를 지원했고, 올해는 민간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자체 4곳과 민간·공공기관 13곳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된다. 유형에 따라 지역박람회 또는 자율기획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행안부는 또 실패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5∼17일 온라인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김학홍 행안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재도전을 장려하고, 실패를 포용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간·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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