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전방위 검체채취

한윤식 2021. 1. 27.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인제군이 최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서화면 주민들을 전수조사,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인제군은 26일 서화면 41번 확진자 발생에 이어 동거 가족인 42번 확진자가 발생하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날 오후 7시부터 서화면 보건지소 앞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 방위 검체 채취를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별진료소, 인제군 서화면 보건지소 앞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최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서화면 주민들을 전수조사,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인제군은 26일 서화면 41번 확진자 발생에 이어 동거 가족인 42번 확진자가 발생하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날 오후 7시부터 서화면 보건지소 앞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 방위 검체 채취를 시작했다.

26일 서화면 41번과 42번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은 물론 접촉이 의심되는 대상자 63명의 검체를 채취한 결과 27일 전원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자가 격리를 통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27일에도 서화면 보건지소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화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군민 진단검사’를 했다.

이들의 검체 채취 결과는 이르면 27일 밤이나 28일 아침 나온다. 서화발 코로나19 확산 종식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선제적 조사와 신속한 검체 채취로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ssys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