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코로나 확진 8명..3명 광주 TCS국제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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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사는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주 TCS 국제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17∼21일 광주 광산구에 있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 TCS 국제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에서 TCS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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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주 TCS 국제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27일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해 지역 918∼925번 환자로 등록됐다.
이 가운데 918번(40대), 919번(10대), 920번(10대)은 남구에 사는 일가족이다.
이들은 지난 17∼21일 광주 광산구에 있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 TCS 국제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에서 TCS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광주 TCS 국제학교는 IM선교회 관련 조직으로, 학생과 교직원 122명이 합숙 교육을 받아왔다.
학생들 대부분은 6세부터 10대까지 미성년자들이다. 122명 중 66명은 다른 지역에서 온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해당 시설을 방문한 또 다른 시민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921번(30대·북구)은 전날 확진된 916번의 접촉자이며 922번과 923번(이상 60대·동구)은 916번의 가족으로 각각 파악됐다.
924번(50대·북구)은 헝가리에서 입국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925번(40대·동구)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시는 확진자 집을 소독하는 한편,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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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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