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아나 "키이라 나이틀리 선언, 타 배우들에 용기줄 것"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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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할리우드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의 선언에 공감과 지지를 표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월 26일 자신의 SNS에 "키이라 나이틀리가 남성 감독이 연출하는 베드신은 찍지 않겠다고 한 인터뷰 기사를 봤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임 아나운서는 "성에 대해 문화적으로나 교육적으로 많은 부분 남성의 경험이나 시선을 체득하고 따라가는 것에 문제의식이 생겨나고 있기에 이 배우의 선언 같은 인터뷰 자체가 일으키는 영향력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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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할리우드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의 선언에 공감과 지지를 표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월 26일 자신의 SNS에 "키이라 나이틀리가 남성 감독이 연출하는 베드신은 찍지 않겠다고 한 인터뷰 기사를 봤다"고 적었다. 영국 가디언 등 해외매체에 따르면 키이라 나이틀리는 최근 샤넬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임 아나운서는 "성에 대해 문화적으로나 교육적으로 많은 부분 남성의 경험이나 시선을 체득하고 따라가는 것에 문제의식이 생겨나고 있기에 이 배우의 선언 같은 인터뷰 자체가 일으키는 영향력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대상화 된 경험이 있는 누군가에겐 맞아! 하는 공감을 줄 테고, 미처 생각해 보지 못한 누군가에겐 그러고보니! 하는 환기를 줄 것이다. 또 누군가에겐 자신의 익숙한 시선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할 것이다. 아직 그만큼의 선택권을 이야기 하지 못하는 다른 배우들에게는 더 나은 촬영 환경과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용기와 배경이 되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용기있는 목소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 아나운서는 "몇년 전엔 개념 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2차 가해, 피해자다움에 대한 부조리함을 하나하나 깨 오며 힘겹지만 유의미하게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목소리를 내는 목소리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MBC에 입사한 임 아나운서는 지난해 시사교양 프로그램 '시리즈M'을 통해 노 브래지어 챌린지에 참여한 바 있다.
(사진=임현주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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