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경보 들은 딸이 살렸다"..모두 잠든 새벽 불난 집서 가족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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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새벽 불이 난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일가족을 딸이 살리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잠을 깬 딸이 가족을 구한 것이다.
모두 깊이 잠든 사이 울린 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소리를 들은 것이다.
이 사고로 냉장고와 세탁기, 집기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추정 450만원가량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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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7일 새벽 불이 난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일가족을 딸이 살리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잠을 깬 딸이 가족을 구한 것이다.
27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2분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집 안에는 40대 부부와 딸, 아들이 자고 있었다.
화재 사실을 가장 먼저 안 사람은 딸 A씨(19)였다. 모두 깊이 잠든 사이 울린 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소리를 들은 것이다.
A씨는 잠결에 경보 소리를 듣고 깨자마자 아버지 B씨(42)를 깨웠다.
소리의 출처를 찾아 나선 가족들이 다용도실로 달려가보니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었다.
B씨는 소화기로 불을 꺼보려고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은 오전 1시47분쯤 완전히 불을 진압했다.
이 사고로 냉장고와 세탁기, 집기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추정 450만원가량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냉장고 하부에서 불이 붙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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