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서 자식키우면 공부잘하고 인재된다"..어떻게?

김종효 2021. 1. 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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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분야별로 투입되는 주요 예산은 ▲교육재정(농산어촌 초·중·고등학교급식비지원, 으뜸인재육성사업, 기숙형고교지원, 고등학교무상교육지원사업,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지원 등) 29억900만원 ▲지역인재양성(맞춤형교육 및 농산어촌방과후학교지원, 영어공교육완성을 위한 특수시책, 전북의별육성사업, 창의적체험활동지원, 초·중·고등학생복지지원 등) 13억8000만원 ▲평생학습체제 구축 전북대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 출연금 6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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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청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민선 7기 유기상 군수의 공약사업인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 키우기'의 하나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올해 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고창을 빛낼 인재육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로 투입되는 주요 예산은 ▲교육재정(농산어촌 초·중·고등학교급식비지원, 으뜸인재육성사업, 기숙형고교지원, 고등학교무상교육지원사업,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지원 등) 29억900만원 ▲지역인재양성(맞춤형교육 및 농산어촌방과후학교지원, 영어공교육완성을 위한 특수시책, 전북의별육성사업, 창의적체험활동지원, 초·중·고등학생복지지원 등) 13억8000만원 ▲평생학습체제 구축 전북대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 출연금 6억원 등이다.

여기에 초등학교 신입생 전체 책가방 구입비(10만원) 지원이 올해도 이어지며 지난해 처음 시행해 호응을 얻은 '대학진학축하금'을 올해 재수생과 고졸검정고시 합격자까지 확대 지급한다.

고창군장학재단도 '성적 향상 장학금'을 신설해 학생들의 학업성취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한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기술·기능분야의 '기능사' 또는 '기사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에게 기능사는 20만원, 기사자격증은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4자녀 이상이 동시에 재학하고 있는 다자녀가정을 위한 장학금도 신설됐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에서 자식 키우면 공부도 잘하고 인재가 된다', 이렇게 될 수 있다면 자식 키우기 위해 찾아오는 고창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며 "올해도 '한반도 첫 수도' 위대한 고창의 정신을 간직한 인재를 키워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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