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개봉 8일 만에 50만 고지 넘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21. 1. 27. 11:39
[스포츠경향]
영화 ‘소울’(감독 피트 닥터)이 개봉 8일 만에 50만 고지를 넘었다.
‘소울’이 개봉 8일 만인 27일 전체 누적 관객수 5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52만7253명을 동원했다.
코로나 시기를 고려하였을 때 개봉 8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유의미한 기록으로, 지난해 8월 개봉한 ‘테넷’이 4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외화작 중엔 가장 빠른 기록이다.
이 같은 흥행 질주는 ‘소울’이 가진 본연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영화’, ‘재미와 감동 모두 잡았다’ 등 스토리, 비주얼, 음악, 유쾌한 유머, 감동적인 메시지까지 실은 ‘소울’을 칭찬하며 N차 관람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소울’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전국 극장가 절찬 상영 중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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