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P, 국립 목포대-덴마크 공과대 손잡고 해상풍력 인재 양성 나선다

입력 2021. 1. 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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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린 에너지 전문 기업과 덴마크의 세계적인 풍력 연구 기관이 국내 유수 국립대학교와 손잡고 한국형 그린뉴딜을 대표하는 해상풍력 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과 국제 교육 교류에 나선다.

유럽 3대 재생 에너지 개발·투자 전문 기업인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는 국립 목포대학교, 덴마크 공과대학교와 해상풍력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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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린 에너지 전문 기업과 덴마크의 세계적인 풍력 연구 기관이 국내 유수 국립대학교와 손잡고 한국형 그린뉴딜을 대표하는 해상풍력 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과 국제 교육 교류에 나선다.

유럽 3대 재생 에너지 개발·투자 전문 기업인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는 국립 목포대학교, 덴마크 공과대학교와 해상풍력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 목포대에서 개최된 MOU 체결식에는 박민서 목포대 총장과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 피터 맷슨 덴마크 공과대 풍력에너지대학장, 유태승 CIP/COP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아이너 옌센 대사는 “새로운 협력의 시작을 축하하고, 대사로서 양국이 해상풍력 협력을 여러 방면으로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산학 협력이 해상풍력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고, 우리 모두가 더 푸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대 박민서 총장은 “목포대와 덴마크 공과대는 해상풍력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초석을 삼고, CIP와는 전남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으로 지역 경제 및 국가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829년 설립된 덴마크 공과대는 환경 과학, 풍력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최상급 연구 성과로 명성이 높은 곳이다. 화상으로 체결식에 참석한 피터 맷슨 덴마크 공과대 풍력에너지대학장은 “항상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한국인들의 과학기술 수준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번 협력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는 소감을 밝혔다.

CIP/COP 한국법인 유태승 대표는 “그린뉴딜의 성공과 재생에너지 3020 정책 실현에서 과감한 인프라 구축과 기술 혁신은 필수지만, 더 중요한 건 인재 양성이라 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가 부존자원 없이 오로지 인재 육성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세계 10대 경제 대국에 이른 것처럼 해상풍력 인재 양성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이 뒷받침될 때 우리나라는 진정 세계 5대 해상풍력 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진국과 비교해 해상풍력 전문가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 속에 이번 업무 협약은 우리나라 해상풍력 산업 성장의 기적을 이끌 인재양성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CIP/COP가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IP는 이번 협약에 따라 덴마크 공과대, 국립 목포대와 여러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한국·덴마크 대학 소속 과학자, 연구원, 교수, 박사의 상호 교환 연수와 기업-대학 간 연구 협력 및 공동 세미나 개최, 풍력 발전소 분석자료 활용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는 신안군 및 관련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전남 지역에서 해당 산업 분야 개발과 관련된 기술적, 학술적 산업 과제도 수행할 계획이다.

씨아이피 개요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는 유럽·미주·아시아·오세아니아 4개 대륙, 14개국에서 약 97억 유로(13조원) 규모의 7개 인프라 펀드를 통해 해상풍력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투자 및 운영을 하고 있다. 2018년부터 한국 법인을 설립해 사업 조직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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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씨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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