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가영→수빈, 4개월 대장정 마무리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

박상후 기자 2021. 1. 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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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에서 가수 가영, 수빈 등 멤버들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4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6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에서는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무대와 백지영의 감동 무대로 화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방송 말미에는 멤버들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장르의 인생 곡으로 화요일 밤 안방극장을 꽉 채운 '미쓰백'은 전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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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미쓰백'에서 가수 가영, 수빈 등 멤버들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4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6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에서는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무대와 백지영의 감동 무대로 화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멤버들은 지난 4개월간 경연을 통해 얻은 곡부터 깜짝 발표된 신곡까지 총망라해 선보였다. 특히 멤버들의 가족·지인들과 안무를 담당했던 배윤정이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해 랜선으로 참여,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멤버들은 일취월장한 실력을 뽐내며 보는 이들을 제대로 홀렸다. 유진과 세라는 각각 '투명소녀'와 '오르락내리락' 솔로 무대로 넘치는 흥과 끼를 폭발시켰다. 레이나와 가영, 소율 역시 정기고, 홍대광, 버나드 박과 함께한 '헤어질 수 있을까', '더블 판타지', '달콤' 혼성 듀엣 무대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아울러 약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곡 '피날레'가 언택트 콘서트의 정점을 찍었다. 백지영은 "완전체 7명이 불렀는데, 이게 마지막 방송이라는 게 너무 화가 난다. 눈에 많은 스토리가 담겨서 굉장히 뭉클한 무대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말미에는 멤버들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가영은 "'미쓰백'을 통해서 많이 성장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나다도 "많은 도전을 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처럼 '미쓰백'은 잊혀가는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들에게 경쟁이 아닌 기회의 장을 열어줬다. 다양한 장르의 인생 곡으로 화요일 밤 안방극장을 꽉 채운 '미쓰백'은 전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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