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감독, "첼시 가족의 일원이 되어 감사하다"

김태석 2021. 1. 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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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첼시 신임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강한 의욕을 보였다.

첼시는 지난 26일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성적 부진이라는 이유로 해임한 후 최근까지 파리 생제르맹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투헬 감독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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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 "첼시 가족의 일원이 되어 감사하다"



(베스트 일레븐)

토마스 투헬 첼시 신임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강한 의욕을 보였다.

첼시는 지난 26일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성적 부진이라는 이유로 해임한 후 최근까지 파리 생제르맹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투헬 감독을 영입했다. 투헬 감독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 최고의 클럽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으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파리 생제르맹에 사상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안겼다.

투헬 감독은 첼시 홈페이지를 통해 “램파드 감독의 성과와 유산에 대해 최대한의 경의를 표할 것”이라고 운을 뗀 후, “새로운 팀을 만나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리그에 참여하게 됐다. 첼시 가족의 일원이 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첼시는 19라운드를 소화한 현재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8승 5무 6패로 10위라는 다소 저조한 순위에 머물고 있다. 투헬 감독 부임 효과를 통해 반등해야 할 상황이다. 투헬 감독의 지휘봉을 잡은 첼시의 다음 경기는 28일 새벽 3시(한국 시각)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예정된 20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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