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아이엔티, '포모나 휘핑 스프레이' 출시. 소형 N2O 카트리지 사용 금지 대응

이미정 2021. 1. 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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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핑크림은 커피 등 음료나 디저트에 올려 맛과 비주얼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대부분의 카페에서는 이러한 휘핑크림을 제조하기 위해 소형 카트리지 형태의 아산화질소(N2O)를 휘핑크림 거품기에 부착해 사용해왔다.

이에 커피전문점들은 2.5L 이상 고압 가스용기에 아산화질소를 충전해 사용하는 방법이나 휘핑크림과 아산화질소가 혼합된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으로 이러한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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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카트리지형 아산화질소 사용 전면 금지에 스프레이형 휘핑크림 주목
카파아이엔티 제공

휘핑크림은 커피 등 음료나 디저트에 올려 맛과 비주얼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대부분의 카페에서는 이러한 휘핑크림을 제조하기 위해 소형 카트리지 형태의 아산화질소(N2O)를 휘핑크림 거품기에 부착해 사용해왔다.

그러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누구나 구매할 수 있었던 소형 아산화질소 카트리지를 개인이 구매해 환각물질로 오용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산화질소 유통·관리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소형 아산화질소 카트리지의 제조 및 수입, 유통이 전면 금지됐다.

이에 커피전문점들은 2.5L 이상 고압 가스용기에 아산화질소를 충전해 사용하는 방법이나 휘핑크림과 아산화질소가 혼합된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으로 이러한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 고압 가스용기의 경우 매장 내 가스용기를 설치에 따르는 비용과 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비교적 사용과 관리가 편리한 스프레이형 휘핑크림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커피류 식품 생산 및 유통 전문 기업 카파아이엔티(대표 손삼호)는 스프레이형 휘핑크림 '포모나 휘핑 스프레이'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소형 아산화질소 카트리지 대체재로 제시한 '포모나 휘핑 스프레이'는 카파아이엔티가 자체 개발하여 생산하는 제품이다. 카파아이엔티는 대표 커피 브랜드 '포르테'와 시럽, 소스, 스무디 생산 브랜드 '포모나', 휘핑가스 등 안정성 높은 기구류로 사랑받는 '카파' 브랜드를 통해 커피 관련 제품 영역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신제품 '포모나 휘핑 스프레이'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휘핑크림의 맛을 구현했다. 튤립 형태의 풍부한 크림을 만들어내며, 휘핑크림의 보형성이 뛰어나 오랜 시간 유지되는 모양으로 음료의 가치를 높인다.

또한 카페나 가정에서 직접 휘핑을 하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노즐을 살짝 눌러 사용하는 형식으로 제작돼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손쉽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분리형 노즐을 사용하여 메뉴 제조 후 노즐 분리 세척이 가능하므로 휘핑크림의 하루 사용량이 많지 않은 사용자도 위생적 보관이 가능하다.

카파아이엔티 관계자는 "기존 휘핑크림의 맛과 모양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고려하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 연구 및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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