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코로나 3명 중 2명은 '지역 내 전파'..자택 감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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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2명은 지역 내 연결고리를 타고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 경로는 지역 내 전파가 354명(66%)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 전파(타 지역 포함) 433명 중에선 자택 내 n차 감염이 145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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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불명 11.1%..감염재생산지수 낮아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2명은 지역 내 연결고리를 타고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에 따르면 청주지역에선 지난해 2월22일 이후 올해 1월26일 오후 4시까지 5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 경로는 지역 내 전파가 354명(66%)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타 지역 접촉(79명), 감염경로 불분명(59명), 해외유입 추정(44명) 순이었다.
지역 전파(타 지역 포함) 433명 중에선 자택 내 n차 감염이 14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의료·요양시설(121명), 교회(32명), 회사(48명), 사업설명회(8명)등도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인구 1000명 당 발생률은 0.63명으로 전국 평균(1.46명)과 충북 평균(0.94명)보다 낮았다. 감염재생산지수(Rt)도 전국 평균(0.82)보다 낮은 0.64를 기록했다.
감염경로 불분명 비율은 11.1%로 전국 평균(25.1%)에 비해 절반 이상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전체 확진자 536명 중에선 448명이 완치 퇴원했고, 26명이 숨졌다. 나머지 62명은 치료 중이다.
누적 검사 건수는 9만9000여건, 자가격리자는 1만2800명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가족, 회사 등에 대한 철저한 역학조사로 n차 감염 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위험시설 의무검사, 자발적 방문검사 확대, 신속항원진단키트 검사 도입 등으로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행정력을 총동원해 집단 확산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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