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블링컨 美국무장관과 통화.."북핵문제 시급성 공감"(종합)

정다슬 입력 2021. 1. 27. 11:33 수정 2021. 1. 2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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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7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핵 문제가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시급하게 다뤄져야 할 문제라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에 대한 인준동의안이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통과하자마자 조속히 소통에 나선 것이다.

강 장관은 한미 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이해가 깊은 블링컨 장관이 취임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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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 해결 위해 한미 긴밀히 협의 필요성 공감
강경화 "신임 외교장관 취임 후 소통 강화 당부"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7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핵 문제가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시급하게 다뤄져야 할 문제라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에 대한 인준동의안이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통과하자마자 조속히 소통에 나선 것이다. 이날 통화는 30분간 이뤄졌다.

강 장관은 한미 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이해가 깊은 블링컨 장관이 취임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본인 임기 중 한미동맹을 앞으로도 더 굳건히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또 양 장관은 북핵 문제의 해결 시급성에 공감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미 양국 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기후변화, 코로나19 등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한미동맹의 지평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외교부는 미국 국무부 행정부와 조속히 고위급 대화를 개최, 이후 신속하게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 회담으로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3월 한미연합군사훈련이 북미·남북 관계를 좌우할 분기점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미 간 대북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조속히 넓혀갈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지명되면서 외교부는 현재 리더십 공백 상태다.

강 장관은 역시 이를 의식한 듯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길 희망한다”면서 “신임 외교장관이 취임하는 대로 블링컨 장관과 조기에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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