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일라이, 최근 재결합 의사 밝혀"('파란만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의 재결합 가능성을 밝혔다.

27일 EBS 1TV 토크쇼 '인생이야기 파란만장'에 따르면 지연수는 28일 방송분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일라이가 결혼 생활 7년 만에 전화로 이혼 의사를 통보했다"고 고백한 뒤 "최근에 재결합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지연수는 일라이와 결혼 전 한 차례 이별 위기를 겪은 후 사랑으로 극복했다"면서도 "결혼 후에도 이어진 주변의 반대로 갈등이 많았고 속앓이를 했다"고도 밝혔다.

지연수는 11살 연하 남편 일라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생활, 이혼 진행 중인 현재를 허심탄회하게 들려줬다는 후문.

지연수는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결혼식은 3년 뒤인 2016년 올렸다.

두 사람은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를 통해 아들 마이클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으나, 지난해 11월 일라이의 SNS 게시물을 통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연수가 출연하는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은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스타 강사 김미경, 아나운서 이재용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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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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