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IM선교회 관련시설 4곳..관계자 1명 확진

김지헌 입력 2021. 1. 27. 11:31 수정 2021. 1. 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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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선교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에서도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내 IM선교회 관련 시설은 교육시설 2곳, 연구소 2곳 등 총 4곳이다.

교육시설 2곳은 대면 운영을 중단한 상태여서 대전 IM선교회와 접촉한 일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시는 전했다.

노숙인 지원시설인 서울역 희망지원센터 관련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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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검사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대 중반까지 증가한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9명 늘어 누적 7만6천429명이라고 밝혔다. 2021.1.27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IM선교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에서도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내 IM선교회 관련 시설은 교육시설 2곳, 연구소 2곳 등 총 4곳이다.

시는 교육시설 2곳의 학생·교사 40명 전원을 지난 26일 검사했다. 현재 10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교육시설 2곳은 대면 운영을 중단한 상태여서 대전 IM선교회와 접촉한 일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시는 전했다.

연구소 2곳도 모두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연구소 1곳의 관계자 1명이 지난 17일부터 서울 외부에 머무르던 중 확진 판정을 받은 탓에 관련 역학조사와 접촉자 파악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노숙인 지원시설인 서울역 희망지원센터 관련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이 시설은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노숙인들이 수시로 방문하는 특성상 근무자와 이용자 간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노숙인 등 주거지가 없는 밀접 접촉자는 격리시설로 보내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종로구 한 빌딩에서는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 시는 이사 업체가 이 빌딩 사무실의 재배치 작업을 진행하던 중 이사 업체 종사자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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