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주 TCS국제학교발 감염 차단에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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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 TCS 국제학교발 감염의 전남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TCS 국제학교발 확진자 109명 중 전남지역에 주소를 둔 확진자는 순천 7명, 장성 2명, 완도 1명 등 모두 10명으로 파악하고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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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TCS 국제학교발 확진자 109명 중 전남지역에 주소를 둔 확진자는 순천 7명, 장성 2명, 완도 1명 등 모두 10명으로 파악하고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장성 확진자 2명의 아버지가 이 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강의를 한 것으로 파악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또 여수와 순천 TCS 국제학교 교사와 학생 47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는 "여수와 순천 TCS 국제학교는 대전과 광주의 TCS 국제학교와 법인이 다르고 운영방식도 기숙이 아닌 등하교 개념이어서 성격이 다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광주 TCS 국제학교 확진자 가운데 타 지역 확진자 66명중 40명을 나주 KPS수련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치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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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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