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임직원 기부 활동으로 나눔 실천

포르쉐코리아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과 물품을 도담하우스, 구세군 희망나누미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포르쉐코리아 6개 부서 소속 인턴들이 기획, 임직원 소통과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마련한 기부금은 서울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도담하우스에 전액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수혜자 연령층을 고려해 구세군 희망나누미에 전달한다.

크리스찬 나타 포르쉐코리아 대표(오른쪽)가 김진옥 구세군 희망나누미 팀장에게 임직원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크리스찬 나타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한 나눔 행사로 임직원 간 소통은 물론, 나눔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확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4개 공식 판매사와 일대일 매칭 그랜트 방식을 통해 총 2억원 긴급 지원금을 조성했다. 올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문화예술계를 대상으로 긴급 지원금 기부를 계획하고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