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 문 대통령에 "비핵화 실현, 공동의 이익에 부합"

정경윤 기자 2021. 1. 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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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비핵화의 실현은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제(26일) 시 주석이 문 대통령과의 정상통화에서 "중국은 문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 지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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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비핵화의 실현은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제(26일) 시 주석이 문 대통령과의 정상통화에서 "중국은 문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 지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두 나라가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했고, 이에 시 주석은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조속한 개최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답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또 시 주석이 "한중 FTA 2단계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자"고 하자, 문 대통령은 한중 FTA 원협정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의 협정 타결을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 시 주석은 "한국이 내달 백신 접종을 하는 걸로 안다"면서, "백신 접종이 글로벌 방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구상을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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