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36명 추가..사망자 1명도 발생

자료사진/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1명과 확진자 36명이 추가 발생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는 계양구 요양병원발 확진자다.

그는 이달 2일 확진돼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8일 숨졌다. 사망자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총 4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36명도 추가됐다. 인천 3710번~3745번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10명, 미추홀구 8명, 연수구 7명, 부평구 5명, 서구 3명, 중구 3명이다.

감염유형별로는 집단감염 관련이 10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21명, 감염경로 미상이 4명, 해외 입국자가 1명이다.

집단감염은 신규 집단감염지로 파악된 2곳에서 각각 발생했다.

새 감염지는 연수구 가족 및 지인 모임과 남동구 주간보호센터다. 연수구 모임에서는 지난 26일 2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수는 총 11명이 됐다.

또 남동구 주간보호센터발은 지난 1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0명이 추가됐으며, 이날 1명이 추가 확진돼 11명이 됐다.

이들이 추가 확진되면서 인천 누적 확진자수는 3745명이 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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