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단일화 일주일이면 돼..'安 입당' 상상도 안해"

박종진 기자 2021. 1. 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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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입당 의견 전달설'에 "그런 제의를 받아본 적도 없고 지금까지 태도로 봐서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상상도 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신속한 보궐선거 단일화 협상을 요구하는 안 대표에 대해 "몸이 달아올라 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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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27/뉴스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입당 의견 전달설'에 "그런 제의를 받아본 적도 없고 지금까지 태도로 봐서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상상도 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27일 국회에서 화상으로 연결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신속한 보궐선거 단일화 협상을 요구하는 안 대표에 대해 "몸이 달아올라 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고 혹평했다.

김 위원장은 안 대표가 단일화 실무협상을 최대한 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입장을 묻자 "우리는 후보자를 선정하는 과정에 있는데 한쪽에서 급하다고 단일화하자 해서 되는 건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서울시장 후보가 된다는 것에 집착하는 사람이 계속 그렇게 몸이 달아오른 것 같은 반응을 하는 건 안타깝지만 우리 후보가 만들어져야 단일화가 가능한 게 아니겠느냐"고 거듭 강조했다.

3월에 단일화 협상을 시작하면 늦지 않느냐는 지적에는 "단일후보는 일주일이면 만들 수 있는 것"이라며 "당사자들 의지에 달려 있는 것이지,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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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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