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블링컨 美국무장관과 통화.."북핵문제 시급성 공감"

정다슬 2021. 1. 27.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7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핵 문제가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시급하게 다뤄져야 할 문제라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취임한 후 첫 통화다.

강 장관은 한미 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이해가 깊은 블링컨 장관이 취임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양 장관은 북핵 문제의 해결 시급성에 공감하고 동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 양국 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 위해 한미 긴밀히 협의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7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핵 문제가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시급하게 다뤄져야 할 문제라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취임한 후 첫 통화다.

강 장관은 한미 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이해가 깊은 블링컨 장관이 취임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본인은 임기 중 한미동맹을 앞으로도 더 굳건히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또 양 장관은 북핵 문제의 해결 시급성에 공감하고 동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 양국 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 장관은 기후변화, 코로나19 등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한미동맹의 지평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강 장관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하고, 신임 외교장관이 취임하는 대로 블링컨 장관과 조기에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