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주택·차량 화재 잇따라..7천여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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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충북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7시 4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약 4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식당 내부 300㎡와 집기류를 태워 5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났다.
이날 오전 2시 25분께는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청주 IC 부근에서 화물차에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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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27일 오전 충북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7시 4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약 4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식당 내부 300㎡와 집기류를 태워 5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났다.
이날 오전 2시 25분께는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청주 IC 부근에서 화물차에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화물차가 전소돼 1천65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났다. 운전자는 불이 번지기 전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행 중 차량 바퀴 부분에서 연기가 발생해 갓길에 정차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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