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마라도 여객선 요금 2월부터 6.6% 인상

제주CBS 박정섭 기자 2021. 1. 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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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동결돼 온 마라도와 가파도 여객선 요금이 인상된다.

제주도는 2월1일부터 마라도와 가파도 2개 항로의 여객선 요금을 6.6%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상 항로는 ㈜아름다운 섬나라의 모슬포남항(운진항) ↔ 가파도·마라도, ㈜마라도가는여객선의 산이수동항 ↔ 마라도 항로 여객선이다.

마라도와 가파도 항로 여객선 요금은 2017년 이후 지금까지 동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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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마라도 정기여객선 대합소. 제주도 제공
3년간 동결돼 온 마라도와 가파도 여객선 요금이 인상된다.

제주도는 2월1일부터 마라도와 가파도 2개 항로의 여객선 요금을 6.6%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상 항로는 ㈜아름다운 섬나라의 모슬포남항(운진항) ↔ 가파도·마라도, ㈜마라도가는여객선의 산이수동항 ↔ 마라도 항로 여객선이다.

운임 인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여객 감소로 운항 수입이 줄고, 선박안전 규제 강화로 여객선 안전요원이 추가 배치된 데 따른 운항 원가 상승 요인이 반영됐다.

마라도와 가파도 항로 여객선 요금은 2017년 이후 지금까지 동결돼 왔다.

요금이 인상되지만 법정 할인대상인 도서주민을 비롯한 제주도민과 4.3유족은 10~20% 추가 감면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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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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