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에 변화 양상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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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의 변화 양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한라산에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대, 세계유산 지위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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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의 변화 양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관리 시스템을 통해 성산일출봉 등산로와 하산로, 탐방로 데크, 정상부와 해안가에 계측기가 설치돼 균열, 진동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한편 정량적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항공 레이다 측량과 드론을 통한 3D 모델링 데이터도 얻었다.
인근 해안을 따라 분포하는 18개의 진지갱도와 해빈 퇴적물의 분포 범위도 측량, 성산일출봉의 변화 양상을 분석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한라산에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대, 세계유산 지위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에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이미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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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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