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권결제대금 6169조..전년비 1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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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채권 결제대금 총액은 6169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중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600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 증가했으며, 채권 결제대금 총액의 9.7%를 차지했다.
장내 일반채권시장과 장내 환매조건부채권(Repo) 시장도 각각 17조8000억원, 126조원으로 전년 대비 22.8%, 3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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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결제대금도 2019년 22조5000억원에서 24조8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이중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600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 증가했으며, 채권 결제대금 총액의 9.7%를 차지했다.
시장별로 보면 국채전문유통시장은 457조1000억원 전년 대비 27.0% 증가했다. 장내 일반채권시장과 장내 환매조건부채권(Repo) 시장도 각각 17조8000억원, 126조원으로 전년 대비 22.8%, 33.8% 증가했다. 채권 기관투자자(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도 5568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
상품 유형별로 보면 국채와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는 각각 3087조3000억원, 1427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9%, 7.4% 증가했다. 다만 만기 1년 이내 단기사채의 경우 전년 대비 8.8% 감소한 1053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 거래대금 총액은 1경437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일평균 거래대금도 2019년 39조4000억원에서 42조원으로 확대됐다. 이중 장내 채권시장과 채권 기관투자자의 거래대금은 2492조원, 7945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9.5% 증가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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