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탐진향,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 나선다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2021. 1. 27.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강진군은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진 특산품인 탐진향(레드향)이 말레이시아 시장에 첫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진군은 비대면 온라인 판매 등 해외 시장 마케팅에 더욱 주력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 수출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한편 강진군은 탐진향 외에 통해 파프리카 1000톤, 딸기 10톤, 작두콩차, 표고버섯스낵 등을 일본, 중국, 미국, 동남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국가 수출 판로를 넓혀 나갈 예정..연구회 회원들의 적극 참여
강진군 아열대과수연구회와 강진농업기술센터가 손잡고 탐진향(레드향) 시범 수출.

전남 강진군은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진 특산품인 탐진향(레드향)이 말레이시아 시장에 첫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레드향은 운향과 귤속 식물로 감귤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크기가 더 크고 색이 붉다. 또 당도가 높고,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 신진대사 촉진, 동맥경화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항산화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강진군에서는 아열대과수연구회를 조직해 9농가 2.5ha에서 재배 중이다.

27이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연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사됐으며, 시범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물량은 많지 않다. 향후 현지 소비자 반응에 따라 수출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강진군은 비대면 온라인 판매 등 해외 시장 마케팅에 더욱 주력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 수출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 사태와 한파 등의 재해로 농산물 생산 및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아열대과수연구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수출 길을 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수출 시장의 다변화와 수출 품목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강진산 농가 소득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탐진향 외에 통해 파프리카 1000톤, 딸기 10톤, 작두콩차, 표고버섯스낵 등을 일본, 중국, 미국, 동남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수출 단체 컨설팅 등의 지원 사업을 통해 수출 판로 다변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불륜 사진에 '격분' 남편 찌른 아내, 알고보니 젊을때 나?함소원이 찾아간 슈퍼개미…"3~4년만에 100억 수익"15세 제자 몸 만지며 "뭐 하고싶어?" 속삭인 유부녀 교사손나은, 걸친 것만 '1529만원'…"어디 제품?"기억력·시력 잃어가는데…3년간 성형 100번에 7억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