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망 안쓰는 5G" KT, 단독모드 상용망 시범서비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2021. 1. 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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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T 직원이 서울 광화문사옥에 시범적으로 구축한 5G 단독모드(SA) 네트워크를 이용해 체감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KT


KT는 상용망에서 5G 단독모드(SA)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서비스되는 5G 네트워크는 LTE망을 공유하는 비단독모드(NSA)로, 단독모드보다 신호 지연이 크고 통신 신뢰성과 보안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이에 비해 LTE망을 쓰지 않는 5G 단독모드는 속도 향상과 안정성 확보는 물론 단말기 배터리 절감까지 가능하다고 KT는 설명했다.

시범서비스는 KT 주요 사옥과 도심 지역에서 진행된다.

KT는 정식 서비스 전 마지막 품질 점검인 이번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5G 가입자에게 단독모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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