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해외 취업자 수 전국 대학 가운데 최다

영진전문대는 교육부 대학 정보 공시에서 국내 2,4년제 대학을 통틀어 해외 취업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 공시 자료를 보면 영진전문대는 지난 2019년 185명이 해외 취업해 2위인 다른 전문대의 58명보다 3배 이상 많았고, 128명이 취업한 4년제 1위 대학보다도 앞섰다.

영진전문대의 최근 5년간 해외 취업자 수는 지난 2015년 72명, 2016년 97명, 2017년 92명, 2018년 157명에 이어 2019년 해외 취업자 185명 등 모두 603명에 달했다.

취업한 회사들도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에미레이츠항공, 호주 노보텔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들이 대다수로 나타났다.

특히 글로벌 IT 대기업인 일본 소프트뱅크에는 지금까지 28명이 입사해 두각을 보였다.

영진전문대는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해 '일본IT기업주문반'과 '일본기계자동차반'을 시작으로 전자, 전기, 경영, 관광 등 해외 취업 특별반을 8개로 확대해 운영하며 해외 현지 기업들의 요구에 철저히 맞춘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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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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