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러브 3세,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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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러브 3세(57)가 내년에 열리는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미국 골프대표팀 단장에 선임됐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유럽 제외)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이다.
러브3세는 그는 2012년과 2016년에 유럽과 미국간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미국팀 단장을 맡은 경력이 있지만 프레지던츠컵 단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브 3세는 "미국대표팀 단장에 지명돼 너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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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유럽 제외)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이다. 격년제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2022년 9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다. 당초 올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김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내년으로 1년 연기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서 통산 21승을 올린 러브 3세는 1994년 초대 대회를 시작으로 6차례나 프레지던츠컵에 미국 대표로 출전했다. 2013년과 2015년, 2017년 대회서는 부단장을 맡기도 했다.
러브3세는 그는 2012년과 2016년에 유럽과 미국간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미국팀 단장을 맡은 경력이 있지만 프레지던츠컵 단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브 3세는 "미국대표팀 단장에 지명돼 너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내셔널팀 단장에는 트레버 이멜먼(42·남아공)이 일찌감치 선임됐다. 프레지던츠컵 역대 전적은 최근 8회 연속 우승을 거둔 미국이 11승1무1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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