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올해 신차 '9종' 출시.."전기차 인프라·디지털 플랫폼 확대"

정치연 2021. 1. 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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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신형 S-클래스, EQA와 EQS 전기차 2종을 포함해 9종에 달하는 신차를 출시해 수입차 1위 자리를 공고히 한다.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맞춘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플랫폼 확대도 추진한다.

창립 100주년을 맞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브랜드 최초 SUV 마이바흐 GLS와 마이바흐 S클래스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전동화 브랜드 메르세데스-EQ는 EQA와 EQS 전기차 2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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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신형 S-클래스, EQA와 EQS 전기차 2종을 포함해 9종에 달하는 신차를 출시해 수입차 1위 자리를 공고히 한다.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맞춘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플랫폼 확대도 추진한다.

토마스 클라인(Thomas Klein)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비전 AVTR을 소개하고 있다.

27일 벤츠코리아는 작년 주요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함께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 간담회에는 토마스 클라인 사장이 이달 1일 취임 후 첫 공식 석상에서 새로운 시작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클라인 사장은 “고객 신뢰와 사랑 속에 성장을 거듭하는 벤츠코리아 사장으로 부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해 격변기를 맞은 시기 끊임없이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벤츠코리아는 7만6879대를 판매하며 5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전년과 비교해 전동화 모델 성장률이 63.1%로 가장 높았고, 고성능 메르세데스-AMG가 60.3%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13.4% 성장했다.

메르데세스-벤츠 S클래스.

올해는 7종의 완전변경 모델과 2종의 부분변경 모델 등 9종의 신차를 내놓는다. S클래스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비롯해 C클래스를 투입해 세단 라인업을 강화한다. 4도어 쿠페 CLS 3세대 부분변경 모델과 G클래스 새 엔진 라인업 G400d도 선보인다.

창립 100주년을 맞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브랜드 최초 SUV 마이바흐 GLS와 마이바흐 S클래스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는 GT-4도어 쿠페 부분변경 모델과 다양한 SUV 고성능 모델을 추가로 소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EQA.

전동화 브랜드 메르세데스-EQ는 EQA와 EQS 전기차 2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더 편리해진 EQ 전용 충전 솔루션과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가장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제시할 방침이다.

전동화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도 가속한다. 전기차 인프라 확대를 위한 EQ 전용 충전 시설을 비롯해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는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신년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디지털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애플리케이션(앱)은 50개 이상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통해 벤츠 고객을 위한 로열티 혜택을 제공한다. 세차와 대리운전, 골프 예약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예약 서비스 등이다.

고객이 마음에 드는 차량을 탐색하고 계약까지 가능한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식 서비스센터 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DSD 페이 도입도 추진한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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