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진·양재웅,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청률 견인

이호영 2021. 1. 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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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청률을 끌어 올렸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전국가구 기준 5.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 게스트는 정신과 의사 형제 양재진, 양재웅이었다.

양재진과 양재웅은 즉석에서 자화상을 그리게 하며 멤버들의 정신 분석 테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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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청률을 끌어 올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전국가구 기준 5.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 3.7% 기록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평균 3~4%대에서 5%를 경신했다는 대목도 고무적이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 게스트는 정신과 의사 형제 양재진, 양재웅이었다. 두 사람은 전문 분야를 살려 MC 김용만, 송은이, 김숙, 김희철, 민경훈의 정신 분석을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양재진과 양재웅은 즉석에서 자화상을 그리게 하며 멤버들의 정신 분석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김희철의 자화상에 주목하며 "성적인 에너지와 관심받고 싶은 욕구가 많이 보인다"며 "(김희철이) 자기애가 강하다"고 분석했다.

김희철은 "제일 속상한 게 내 스스로에게 키스를 할 수 없다는 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재웅은 김희철에게 "나 이상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기 힘들지 않냐"며 "그래서 (이성을) 짧게, 자주 바꿔가면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거 말했다.

송은이에 대해 양재진은 "연애 욕구는 많지만 표현하는 걸 불편해한다"며 "못 이기는 척 넘어갈 정도로 적극적으로 대시 해주는 남자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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