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해외여행 가지 말라" 자국민에 촉구

정준형 기자 2021. 1. 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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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자국민들에게 해외여행을 가지 말라고 촉구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에서 영사업무를 담당하는 이언 브라운리 차관보 대행은 "해외로 가겠다고 선택하는 미국인은 휴가를 가든 진짜 비상상황이든 여행 일정의 심각한 차질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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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자국민들에게 해외여행을 가지 말라고 촉구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에서 영사업무를 담당하는 이언 브라운리 차관보 대행은 "해외로 가겠다고 선택하는 미국인은 휴가를 가든 진짜 비상상황이든 여행 일정의 심각한 차질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리 대행은 또 "해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없거나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면서 계획보다 훨씬 오래 해외에서 머물게 될 것이고, 그에 따른 비용도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측도 "지금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때가 아니며, 모든 여행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을 때까지 연기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해외여행 자제 촉구는 해외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항공 여행객들에 대해서 코로나19 음성 판정 검사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규제를 강화된 데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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