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전기차 복합소재 연구 진행
2021. 1. 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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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카나 프로젝트 통해 배출가스 제로화 목표 재규어랜드로버가 경량 복합소재 연구 프로젝트 '투카나(Tucana)'를 통해 전기차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투카나 컨소시엄은 재규어랜드로버가 이끌며 영국 워릭대학교 WMG, 제조 기술 솔루션 기업 엑스퍼트 툴링 & 오토메이션, 자동항법장비 제조업체 BAW UK, 신소재 기업 도레이 인터네셔날 UK, 복합소재 설계 및 제조 전문 기업 CCP 그란즈덴과 영국 정부가 출자해 만든 비영리 조직 CFMS(The Centre for Modelling & Simulation)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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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카나 프로젝트 통해 배출가스 제로화 목표
재규어랜드로버가 경량 복합소재 연구 프로젝트 '투카나(Tucana)'를 통해 전기차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투카나는 영국의 4개년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전기차 대중화를 촉진하고 경량화를 통해 배출가스 감소와 전동화 동력계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켜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총 450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한다.
투카나 컨소시엄은 재규어랜드로버가 이끌며 영국 워릭대학교 WMG, 제조 기술 솔루션 기업 엑스퍼트 툴링 & 오토메이션, 자동항법장비 제조업체 BAW UK, 신소재 기업 도레이 인터네셔날 UK, 복합소재 설계 및 제조 전문 기업 CCP 그란즈덴과 영국 정부가 출자해 만든 비영리 조직 CFMS(The Centre for Modelling & Simulation) 등이 참가한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이번 연구를 통해 복합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알루미늄과 강철을 대체할 신소재는 경량화 차체와 파워트레인 구조 개발에 활용된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카본 파이버 같은 맞춤형 복합소재를 사용해 차체 강성을 30% 높이고 무게는 35㎏ 줄이면서 충돌 안전성과 주행가능거리 등을 향상한다는 복안이다. 재규어랜드로버는 2022년까지 신소재를 적용한 프로토타입을 시험할 예정이다.
한편, 재규어는 신형 E-페이스에 P30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순수 전기차 I-페이스와 함께 F-페이스에 P400e를 적용해 SUV 라인업의 전동화를 완료했다.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벨라에 P400e 파워트레인을 채택하고 레인지로버 제품군에 하이브리드를 선택 제공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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