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제 차지연 '잃어버린 얼굴 1895' 영화로..2월 CGV 개봉(공식)

[뉴스엔 배효주 기자]

창작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공연 실황이 2월 영화로 개봉한다.

공연실황 영화 '잃어버린 얼굴 1895'는 단 한 장의 사진도 남기지 않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명성황후 이야기를 담은 팩션 사극이다.

27일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4K 영상 X 5.1채널 사운드, 한국 창작뮤지컬의 압도적 감동!”의 카피라인이 선언하듯, 대극장을 가득 채운 서울예술단이 완성한 군무,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한국 창작뮤지컬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폭발적인 연기력과 마음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강인함 속에 내면의 아픔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차황후’라는 애칭을 얻은 명성황후 역의 차지연은 뮤지컬 관객에게는 믿고 보는 신뢰를, 영화 관객에게는 스크린에서 처음 만나게 될 기대를 고조시킨다.

특히 수도권 소재 극장에 한정된 짧은 공연기간으로 인한 높은 진입장벽으로 소외된 지역 관객들의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월 CGV에서 개봉한다.(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