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미국 연기상 20관왕 기록

김도식 기자 2021. 1. 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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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전미 비평가위원회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아 미국 연기상 20관왕에 올랐다고 배급사 판씨네마가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윤여정은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영화인 '미나리'에서 1980년대 미국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할머니 순자를 연기했습니다.

'미나리'가 지금까지 받은 상은 미국 온라인 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뉴욕 온라인 비평가협회 작품상, 여우조연상, 외국어영화상 등 모두 58개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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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전미 비평가위원회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아 미국 연기상 20관왕에 올랐다고 배급사 판씨네마가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윤여정은 이에 앞서 로스앤젤레스 비평가협회가 주는 여우조연상과 선셋필름서클어워즈, 보스턴 비평가협회의 여우조연상 등을 받으며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을 높여 왔습니다.

윤여정은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영화인 '미나리'에서 1980년대 미국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할머니 순자를 연기했습니다.

'미나리'는 전미 비평가위원회로부터 각본상도 함께 받았다고 판씨네마는 전했습니다.

'미나리'가 지금까지 받은 상은 미국 온라인 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뉴욕 온라인 비평가협회 작품상, 여우조연상, 외국어영화상 등 모두 58개에 이릅니다.

'미나리'는 미국 현지시간 26일 발표된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후보에서도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한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는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 캘리포니아 샌타모니카에서 열립니다.

지난해에는 '기생충'이 여기서 최우수 국제영화상을 받았습니다.

(사진=판씨네마 제공, 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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