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해외주식 하루 약정금액 1兆 돌파

권유정 기자 2021. 1. 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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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를 가리키는 이른바 '서학개미'에 힘입어 키움증권(039490)의 해외주식 하루 약정금액이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키움증권을 통해 하루동안 해외주식을 주문한 규모가 1조원에 달한다는 뜻이다.

27일 키움증권은 지난 25일 해외주식 일 약정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해외주식 투자 열풍이 계속되면서 키움증권 일 약정금액은 신기록을 잇따라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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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를 가리키는 이른바 ‘서학개미’에 힘입어 키움증권(039490)의 해외주식 하루 약정금액이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약정금액이란 매수와 매도를 포함한 주식을 매매한 총 거래대금을 의미한다. 키움증권을 통해 하루동안 해외주식을 주문한 규모가 1조원에 달한다는 뜻이다.

키움증권 제공

27일 키움증권은 지난 25일 해외주식 일 약정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254억원)보다 약 40배 증가한 수준으로, 작년 9월 4일(8700억원)에 기록한 역대 최대치를 4개월 만에 새로 쓴 것이다.

해외주식 투자 열풍이 계속되면서 키움증권 일 약정금액은 신기록을 잇따라 경신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월 약정금액이 9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8일부터 일 평균 예탁자산이 10조원을 넘어섰다.

해외주식 거래 계좌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달 키움증권의 평균 활동계좌는 33만개로, 지난해 같은기간(3만개)보다 10배 이상 웃돌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미국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와 모닝스타 번역본 리서치 서비스를 오픈해 투자자들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해외주식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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