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 발생..지역 누적 5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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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 누적확진자는 52명으로 늘었다.
27일 화순군에 따르면 전날 사평면 근무 공무원(전남 712번 확진자) 관련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723·729~73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729~734번 확진자 6명은 전남 722번의 가족 3명과 전남 723번의 가족 2명, 그리고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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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화순=황태종 기자】전남 화순군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 누적확진자는 52명으로 늘었다.
27일 화순군에 따르면 전날 사평면 근무 공무원(전남 712번 확진자) 관련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723·729~73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이 됐다.
전남 723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전남 722번의 접촉자다. 전남 722번 확진자는 사평면에 근무했던 임시 근로자로 전남 71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된다.
전남 729~734번 확진자 6명은 전남 722번의 가족 3명과 전남 723번의 가족 2명, 그리고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다. 이 중 5명은 무증상이고 1명만 입 마름 증세를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722번 확진자의 가족인 전남 730번과 733번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으로 지난 14일부터 방학 중이어서 학교와 유치원에는 가지 않았다. 다만 730번은 학원 2곳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화순군은 해당 학원 2곳을 긴급 방역소독하고 강사와 원생 등 9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화순군은 사평면 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해 총 339명을 진단검사해 이 중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33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화순군은 군내에 거주하는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모든 직원의 가족들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전날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526번 확진자로 분류된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관련해 실시한 농업기술센터 직원 전수검사에서는 41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확진자 대부분이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만을 인지한 채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며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기 바라며, 조그마한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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