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에 10억원 지원

한갑수 2021. 1. 27.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사회단체활동을 지원하고 공익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공개모집은 협치소통인권, 평화도시, 환경자원순환, 일자리경제도심재생, 해양항공교통, 보건복지안전, 문화관광체육 분야 등 7개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익활동을 이어나가는 많은 사회단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권·자원순환분야 추가, 코로나19 대비 안전분야 개편
29일부터 2월 19일까지 신청서·첨부서류 이메일 제출
인천시 비영리단체 공익활동 지원 공모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의 사회단체활동을 지원하고 공익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공개모집은 협치소통인권, 평화도시, 환경자원순환, 일자리경제도심재생, 해양항공교통, 보건복지안전, 문화관광체육 분야 등 7개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시는 총 예산 10억원 범위 내에서 사업별로 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인권분야가 추가됐으며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생활환경녹지 분야를 환경자원순환 분야로 확대했다.

또 현재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 분야를 보건복지안전 분야로 통합·조정했다.

지원자격은 공고일인 1월 15일 기준 인천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 2월 19일까지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 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진행하던 사업설명회를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한다. 설명회 영상에서는 지원절차, 구비서류 및 서류 작성시 유의사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으며 영상 및 관련 자료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익활동을 이어나가는 많은 사회단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비영리단체 #공익활동지원 #사회단체활동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