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외화 ESG채권 5억 5천만 달러 발행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국내 시중은행 달러화 벤치마크 채권 중 역대 최저금리로 미화 5억 5000만 달러(원화 6000억원 상당액) 규모 외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순위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ESG채권으로 발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러화 벤치마크 채권 중 역대 최저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국내 시중은행 달러화 벤치마크 채권 중 역대 최저금리로 미화 5억 5000만 달러(원화 6000억원 상당액) 규모 외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순위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미국 5년물 국고채에 45bp를 가산해 쿠폰금리는 0.75%이며, 만기는 5년이다. 투자자는 총 110개 기관으로, 지역별 분포는 아시아 60%, 유럽 및 중동 31%, 미국 9%이다.
이번 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ESG채권으로 발행됐다. 조달자금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과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개발,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상황 속에서 우리은행의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견조한 재무성과를 적극적으로 설명해 투자자들을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채권 발행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ic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턱스크’ 김어준 과태료 보류…“사진으로 판단 어려워”
- ‘여친이 안 좋아해 바꿨다’…배우 박은석 반려동물 파양 논란
- 장혜영 “시민단체, 원치않는 고발로 2차 가해…큰 유감”
- 인권위 “문 대통령 ‘입양 취소’ 발언, 인권침해 판단 어렵다”
- 방탄소년단 , ‘다이너마이트’로 美 빌보드 ‘핫 100’ 22주째 차트인
- 靑, 윤석열 해임 청원에 “정직처분 당부, 법원이 가릴 것” 답변
- 아이유·여진구 ‘호텔 델루나’, 대형 창작 뮤지컬로 선보인다
- ‘검·언 유착’, 조국 재판부 교체 유력…법원 정기인사 28일 시작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코로나19 검사 ‘음성’
- '일베 성범죄 자랑' 의혹 7급 공무원 합격자 '임용 취소'